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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6. 01. 09. (금)
    넋두리 2026. 1. 10. 05:21

    ◈ 기쁨을 지속시키는 방법 ◈

    나라에서 소를 잡는 기술로
    가장 이름난 포정이라는 백정이 있었습니다.
    문혜군은 포정의 소 잡는 기술을 눈앞에서 보고
    감탄하며 물었습니다.

    "그대는 칼을 얼마나 자주 바꾸는가?"

    "저는 이 칼을 19년째 쓰고 있습니다.
    이 칼로 소를 수천 마리나 갈랐지만,
    칼날은 마지막으로 숫돌에 갈았던 그날과 마찬가지로 예리합니다.
    힘줄과 뼈가 얽히고설킨 복잡한 부위에 이르면,
    신중히 움직이며 정신을 집중합니다.
    그러고서 저는 허리를 곧게 펴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살면서 그때보다 기분 좋을 때는 없죠."

    마지막에 포정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곧장 칼을 닦고 치워버립니다."

    이 말을 다 들은 문혜군은 말했습니다.
    "이제야 나는 좋은 삶의 비밀을 깨달았다네."

    문혜군이 깨달은 삶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
    노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을 훌륭히 마친 후에는 물러나는 것이 곧 도다."

    이 이야기는 결국 '얼마나 잘 해내느냐'보다,
    '언제 멈출 줄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잘되었을 때, 그 순간에 집착하지 않고
    한발 물러나면 기쁨은 오래 남고, 삶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쁨을 지속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즉시 물러나는 것이며,
    그 순간에 더 머무르려 고집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름달에게 남은 일은 이지러지는 것뿐이고,
    산꼭대기에서 갈 곳은 내려가는 길뿐입니다.

    - '길을 찾는 책 도덕경' 중에서 -

    (아침 편지에서 모셔온 글)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매일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뜬다는 것은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뜻이고, 옷이 갈수록 끼는 것은
    아주 잘 먹고 산다는 뜻이며, 내가 하는 일에 그림자가
    낀다는 것은 평소 밝은 햇빛 아래 있다는 뜻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끝까지 참고 주변 사람을 용서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더욱 강인하게 만들 줄 안다."

    "한 번도 아파보지 않은 조개는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를 품을 수 없다.
    한번도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열매를
    얻을 수 없다."

    "신은 공평하다. 모든 고난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그래서 아픔이 많은 인생일수록 더욱 아름답다."

    "아름다운 무지개는 폭풍우 뒤에 온다."

    "인생은 만두와 같다. 동그랗게 만들어지든 반원으로 만들어지든 간에
    일단 펄펄 끓는 물속에 한번 빠져야 비로소 익는다."

    "인생의 환희와 고통은 모두 경험이라는 소중한 보물이
    되어 마음의 장부에 남는다."

    "가정은 잘잘못을 따지는 곳이 아니라 사랑하는 곳이다."

    "인생은 가벼운 깃털과도 같은 것이다. 때로는 한없이 밑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
    그럼에도 위로 사뿐히 날아오를 수 있도록 새로운 경지를 추구하여 현재 나 자신을
    초월해야 한다."

    "해는 달리지 않아도 절로 산을 넘어가고, 세월은 지체하지 않아도 알아서 흐른다.
    산다는 것은 달팽이를 이끌고 나선 산책과 같으니, 무엇을 조급해하겠는가?"

    "당신의 인생이 '해야 하는 것'에 끌려가도록 두지 말라.
    당신이 원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 행동하며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라."

    "당신의 아내를 이유 없이 괴롭히지 말라.
    하나님은 아내의 눈물방울을 다 세고 계신다."
    - 탈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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