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言

♡ 삶이란 지나고 보면 ♡

뜬구름(부운) 2020. 2. 16. 09:43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울 아프지 말고 살아요~~~

<모셔온 글>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浮雲 (뜬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