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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荷 최해
뜬구름(부운)
2020. 9. 18. 09:42
貯椒八百斛 후추 팔백 섬을 쌓아 놓았다고
千載笑其愚 천년토록 그 어리석음을 비웃는데
何如綠玉斗 푸른 옥으로 만든 말로
竟日量明珠 종일토록 구슬을 되고 있는 건 그 어떠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