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으며
뜬구름(부운)
2021. 1. 27. 09:08
묵은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으며
'밤바람 너울너울 취하여 춤추는 이의 소매에 붙고
모닥불은 불그레 상기되어 노래하는 이의 얼굴 비추네
근심이랑 묵은해와 함께 모두 모두 사라지고
기쁨일랑 새해 맞아 새록새록 자라거라'
夜風吹醉舞 庭火對酣歌
愁逐前年少 歡迎今歲多
- 唐 張說 <岳州守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