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오늘의 넋두리. 2024.05.14.(화)

뜬구름(부운) 2024. 5. 14. 08:15

♡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7가지 ♡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 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라고 하셨답니다.

<모셔온 글>
 
"인류는 세상을 구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절망할 일은 아니다.
세상은 구원될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네 영혼의 평화를 대신해 줄 만한 것은 없다."
 
"사유한다는 것이 어떤 인식 능력의 자연스런 실행이고 이 인식 능력은
어떤 선한 본성과 선한 의지를 지녔다는 점은 사실적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 인간
이 실제로 사유 한다는 것은 드문 일이고, 또 어떤 고양된 취미 안에서
사유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어떤 돌발적인 충격 속에서 사유하게 된다."

- 질 들뢰즈 『 차이와 반복 』 P.4. 머리말 중에서.
-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살 것인가 》. 이인 지음. 뜨란. 2015.
 
"우리는 힘들여 개간한 땅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어 그것이 싹을
틔워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때까지 기를 것이다. 때가 되면 우람한
줄기에서 가지가 뻗어 오르고 무성한 잎사귀 사이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리니, 하늘의 새들이 그 나무에 둥지를 틀고 그 열매를 배 불리고
그 꽃에 도취할 것이다. 우리는 그때까지 정신을 노동을 멈추지 말자.
그것이 이 피어린 역사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빛이니, 오직 근면이
우리를 구원핳 것이다."
 
- 김상봉. 『 서로 주체성의 이념 』 -
-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살 것인가 》. 이인 지음. 뜨란. 2015.
P.7. 머리말 중에서.
 
◈ 살아 빛나는 지혜 ▣

지혜로운 사람의 눈은 머릿속에 있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은 가슴에 있다.
보는 눈과
느끼는 눈,
그리고 세상을 사색하는 눈으로
우리는 깨달음과 지혜를 얻는다

경험과
지식은 지혜를 만들어 내는
소중한 원료가 되지만
그 자체가 지혜는 아니다.
과거의 기억이나 다양한 지식들이
생각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실천의 방법이 될 때
비로소 '지혜'라는 이름을 얻는 것이다.

" 보았으면 느끼고,
느꼈으면 생각하고,
생각했다면 실천하라!
실천이 곧 지혜다.

- < 내 마음의 보석상자 >에서 -

▣ 오늘의 한 마디. ▣
과거는 역사입니다
미래는 신비입니다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를 선물 ( present)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