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오늘의 넋두리. 2024.05.16.(목)

뜬구름(부운) 2024. 5. 16. 03:58

♣ 친한 사람끼리 밥 한 끼 하시지요 ♣

밥이면 모든 것이 통하고 인사가 되고, 밥으로 소통하는 세상 같습니다.
남녀가 만나는 데이트도 커피 한잔하고 밥 먹으면 1단계 성공
저녁 먹고 술먹으면 2단계 성공... 이듯이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이
관계의 시작이 됩니다.

우연하고 작은 만남으로 시작해서 인연을 맺듯이
먹고 사는 것은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삶의 바탕 이랍니다.
커피나 술도 밥처럼 삶의 바탕이겠지요.

♡ 친한 사람끼리 밥 한 끼 하시지요~♡

밥으로 표현하는 말들 모음

□ 좋은 사람
- 밥 잘 사주는 사람, 밥 사주는 누나

□ 최고의 힘
- 밥심, 건강에는 밥이최고여

□ 나쁜 사람
-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넘, 말아먹을 넘

□ 얄미운 사람
- 다 된 밥상에 숟가락 얹는 넘

□ 좋은 와이프 평가 기준
- 밥은 잘 차려 주냐?

□ 고마울 때
-야~ 진짜 고맙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안부 물어볼 때
- 밥은 먹고 지내냐?
- 아침 잘 챙겨 먹고 ~ 밥 잘 챙겨 먹어~

□ 인사말
- 식사는 하셨습니까? 밥 먹었어?

□ 아플 때
- 밥은 꼭 챙겨 드세요

□ 재수 없을 때
- 쟤 진짜 밥맛 없지 않냐?
- 어 밥맛이다

□ 혼낼 때
- 너 오늘 국물도 없을 줄 알아!

□ 한심할 때
- 저래서 밥은 벌어먹겠냐?

□ 무언가 잘해야 할 때
- 사람이 밥값은 해야지~

□ 나쁜 사이일 때
- 그 사람 하곤 밥 먹기도 싫어~

□ 범죄를 저질렀을 때
- 너 콩밥 먹는다~

□ 멍청하다고 욕할 때
- 어우!! 이 밥팅아~

□ 비꼴 때
- 밥만 잘 처먹더라~

□ 심각한 상황일 때
-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냐?

□ 무슨 일을 말릴 때
- 그게 밥 먹여주냐?

□ 최고의 정 떨어지는 표현
- 밥맛 떨어져!

□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 선배님 밥 사주세요.
 
(모셔 온 글)
 
삶에서 아무 문제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이미 경기에서 제외된 사람이다.
- 앨버트 허버드 -
 
- 나짐 히크메트 (Nazim Hikmet) -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 알렌 코헨 -
" 자꾸만 내가 흔들리는 이유는 오직 하나,
내 인생이 날의 지문으로 가득하다는 거. 버리자
더 이상 버릴 게 없는 내 것으로부터 인생을 다시 시작하자. "
 
-《 네 운명을 사랑하라 》

- 플로베르-
" 네 생애에서 가장 빛나는 날은 성공한 날이 아니라
비탄과 절망 속에서 생과 한번 부딪쳐보겠다는 느낌이 솟아오른 때다"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면 우산 위의 눈도 무겁고,
내 몫이라고 생각하면 등짐으로 짊어진 무쇠도 가볍다. "
 
- 박노해 -
직선으로 달려가지 마라.
아름다운 길에 직선은 없다.
바람도, 강물도, 직선은 재앙이다.
굽이굽이 돌아가기에 깊고 멀리 가는 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