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오늘의 넋두리. 2025. 1. 3.(금)

뜬구름(부운) 2025. 1. 11. 04:36

 

💋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

세계적인 천문학자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한 남자는 강의를 들으며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여히 강연자와
마주친 그 남자는 자신의 어릴 적
꿈도 천문학자 였다고 말합니다.

왜 꿈을 이루지 못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어릴 때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자 누군가 이렇게 말했어요.
'천문학자?' 돈도 안 되는 거
되어서 뭐 하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죄지은 듯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꿈에서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천문학자는 말했습니다.
"저도 어릴 때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 말을 들은
삼촌은 '멋진 꿈이다! 넌 그 꿈을
꼭 이룰거야! 라고 격려해 줬어요."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던 남자는 다시 묻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당신을 천문학자로 만들었군요!"

잠시 생각에 잠긴 후, 천문학자는
손을 저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아니었어요. 삼촌의 다음
말이었어요. 삼촌은 이렇게
말했어요. '살아가면서 네가 천문학자라는 꿈을 말하면
이렇게 말할거야! '돈도 안 되는
거 뭐 하려고?' 그럴 때 마다
이렇게 말하면 돼. 이 말이 너를
지켜줄 거야. '저는 돈을 세지 않을 거예요. 별을 셀 거예요'
제가 실제로 내뱉든 안 내뱉든
그 말은 제 꿈을 지켜줬어요.

그 말은 거인처럼 작은 아이의
꿈을 지켜줬습니다.



처럼, 방패처럼, 군대처럼
아이의 소중한 꿈을 보호 했습니다.

당신을 조각하고 있는 말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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