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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4. 10. 10. (목)
    넋두리 2024. 10. 11. 09:14

    "울긋불긋 꽃들은 꿈꾸었네,
    5월에 피어난 모습을,
    초록 들판을 꿈꾸었네,
    즐거운 새들의 외침을.

    수탉이 울어
    눈을 떴네.
    사방은 춥고 어둡고
    지붕에선 까마귀 우짖는다.

    하지만 저기 창유리에
    누가 잎사귀를 그려놓았나?
    잎사귀들아, 너희는 겨울에 꽃을 보는
    꿈쟁이를 비웃는 거지?"
    - 슈베르트 <겨울여행 Winterreise >(겨울 나그네) - p.13~14. -

    "우리는 대지를 하늘의 여러 꽃들 중 하나라 불렀다, 그리고
    하늘의 삶의 무한한 정원이라 불렀다."
    - 프리드리히 휠 들린 Friedrich Holdarlin. 《 휘페리온 Hyperion 》. p.27. -

    "땅의 깊이를 측정하고
    땅의 품 안에서
    모든 노고를 잊는
    사람이 땅의 주인.
    그는 땅과 결합되어
    내적으로 친하니
    땅이 마치 新婦인 양
    땅에 열광하네"
    - 노블레스 《하인리히 폰 오프터딩엔 》 p.33. -

    - 《 땅의 예찬 》. 한병철 지음. 안인희 옮김. 김영사.
    2018. -

     

    ♡ 마음속에 있는 해답 ♡

    지금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작은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해답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을 가득 담고
    미워하는 이를 찾아가 손 내밀면
    그와 함께 화평의 웃음을 나눌 수 있게 될 테니까요.

    지금 내가 가난으로 삶에 지쳐 있다면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작은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해답은 내 마음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정성과 인내를 채우면
    쉽게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고 그러면 금방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 내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로 괴로워한다면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작은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도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의 순수한 사랑의 설렘만 간직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별이 아니라 계속되는 만남이니까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불만이 쌓여 얼굴이 어둡다면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작은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해답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감사라는 단어를
    살며시 넣어보면 금세 내 얼굴은 밝아질 테니까요.

    지금 내가 잘못된 길에 들어서 있다면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작은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해답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정직하고 소박한 목표가 정해지면 나는 금방 잘못된 옛길을 벗어나서 좁지만 아름다운 새 길을 걷게 될
    테니까요.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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