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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넋두리. 2024. 10. 29. (화)넋두리 2024. 10. 29. 19:36
♤ 삶의 이유 ♤
어느 마을에 한 남성이 죽음을 앞두고
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인생을 돌아보니 나는 실패한 인생이다.
출세를 위해 진실을 외면했고,
명예를 위해 사랑을 잃었고,
성공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고 말았다.
마지막 순간이 되니 출세, 명예, 성공이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질 않는구나.
아들아! 너는 진실을, 사랑을,
그리고 믿음을 지키며 살았으면 좋겠구나."
어떤 사회학자는 인간이 추구하는 인생을
세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 생계유지형입니다.
이들은 주로 오늘의 필요에 관심을 두고
소유와 안정을 구하며 삽니다.
둘째, 외부지향형입니다.
이들은 사회적 성공에 관심을 두고
인기와 업적, 지위를 얻기 위해 애씁니다.
셋째, 내부지향형입니다.
이들은 소유나 성공보다는
자기 성숙과 자아실현에 우선 가치를 둡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유형으로
살고 있습니까?<모셔온 글>
♡ 소녀야, 너는 특별하단다 ♡
14살 여중생 예진(가명)이는
요즘 들어 부쩍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 초경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예진이는
가정을 지켜내기 위해 밤늦게까지 일하시는 아버지에게
값비싼 생리대를 사달라고 말하는 것이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더군다나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에
아버지에게 생리에 대해서 말하는 일은
여간 부끄럽고 곤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진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빌려서 사용하거나 양호실에서 생리대를
받곤 합니다.
그것도 눈치가 보이면 아버지가 준
얼마 안 되는 용돈을 모아 생리대를 사서
아껴서 쓰곤 합니다.
그러나 예진이 주위에는 이러한
어려움과 고충을 들어줄 어른이 없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생리대를 구매하는 일은
어느새 예진이에게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짐이 되었습니다.
처음 느꼈던 당혹감과 두려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에 대한
원망과 짜증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여자로 안 태어났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가끔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될까...
나쁜 생각을 하곤 해요."<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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