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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것 하나 부족해서도 안 되고, 넘쳐서도 안 되는 건강의 대명제
    지식자료 2021. 1. 5. 04:15

    어느 것 하나 부족해서도 안 되고, 넘쳐서도 안 되는 건강의 대명제
    고태홍 박사는
    “여섯 가지 맛이 우리 몸속의 오장육부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게 되면 신비로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며 “그 신비는 철학적이며 우주적이며
    과학 이상의 기막힌 세계가 숨어 있다.”라고 말한다.
    그런 그가 밝히는 6가지 맛에 얽힌 건강비밀, 도대체 뭐길래?


    1. 소화기를 관장하는 단맛.

    달달한 단맛은 기본적으로 소화기를 관장하는 맛이다.
    위와 췌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맛으로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단맛이 부족할 경우 비, 위장과 관련된 질병이 잘 생긴다.
    또 전두통, 무릎 전방부 신경통도 잘 생기고,
    아래 잇몸, 유방, 입술 등에도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입술이 부르텄을 때 단맛을 먹으면 낫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고 단맛을 너무 많이 먹어도 좋지 않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오행론으로 볼 때
    단맛은 짠맛을 중화시키는 맛이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음식이 짜게 되면 설탕을 넣는다.
    그러면 짠맛이 덜해진다.
    단맛이 짠맛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맛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짠맛이
    부족했을 때 생기는 병의 역습을 받을 수 있다.
    신장, 방광, 골수, 뼈에 병이 들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여기서도 똑같이! 단맛 또한 부족하지도 않게, 그렇다고 넘치지도 않게 섭취하는 것, 꼭 기억하자!
    ● 곡식-기장, 백미.
    ● 과일-참외, 호박, 대추, 감.
    ● 채소-고구마줄기, 미나리, 시금치.
    ● 육류-쇠고기, 토끼고기, 동물의 위장, 비장, 췌장.
    ● 조미료-엿기름, 꿀, 설탕, 잼, 엿, 포도당.
    ● 근과류-고구마, 칡뿌리, 연근, 인삼, 감초.
    ● 차류-인삼차, 칡차, 구기자차, 식혜, 대추차, 꿀.

    2 심혈관에 좋은 쓴맛.

    씁쓸한 쓴맛은 심혈관계 질환을 조절하고 다스리는 맛이다. 따라서 쓴맛이 부족하면 심장, 순환기, 소장
    등에 질병이 생기기 쉽다. 또 날개뼈, 팔, 주관절, 새끼손가락 신경통, 이명 등의 증상과도 연관이 깊다. 따라서 평소 심혈관질환이 걱정된다면 쓴맛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과잉으로 섭취하라는 말은 아니다.
    쓴맛은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오행론으로 볼 때
    매운맛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쓴맛을 많이 먹으면 매운맛의 부족을 초래해 매운맛이 부족할 때 잘 생기는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 곡식-수수.
    ● 과일-살구, 은행, 자몽, 해바라기씨.
    ● 채소-풋고추, 근대, 상추, 쑥갓, 씀바귀, 셀러리, 쑥, 고들빼기, 취나물, 각종 산나물, 익모초.
    ● 육류-염소, 칠면조, 곱창, 피.
    ● 조미료-술, 자장, 면실유.
    ● 근과류-더덕, 도라지.
    ● 차류-홍차, 작설차, 커피, 초콜릿, 영지차, 쑥차.

    3 폐‧호흡기 다스리는 매운맛.

    눈물을 쏙 빼는 매운맛은 폐, 호흡기, 대장, 피부를 다스리는 맛이다.
    따라서 매운맛이 부족하면 호흡기 질환이 잘 생길 수 있다. 또 대장과 관련된 질환, 어깨 위 통증도 유발할 수 있다. 특이하게 1~2번째 손가락 신경통, 위 잇몸질환의 발생과도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매운맛의 과잉 섭취도 좋지 않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오행론으로 볼 때 매운맛은
    신맛을 중화시키는 관계다. 따라서 매운맛을 너무
    많이 신맛이 부족할 때 생기는 질병을 부르게 된다.
    주로 간, 담낭, 관절 주변의 질병이 많이 생긴다.
    ● 곡식-현미, 율무.
    ● 과일-배, 복숭아.
    ● 채소-파, 마늘, 달래, 양파, 배추.
    ● 육류-말고기, 생선, 조개류, 동물의 대장과 허파.
    ● 조미료-생강, 박하, 고추, 후추, 고추장, 겨자, 고추냉이, 계피.
    ● 근과류-양파, 무.
    ● 차류-생강차, 율무차, 수정과

    4 신장‧방광을 관장하는 짠맛.

    짭짤한 짠맛은 먹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맛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지만 짠맛의 건강 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짠맛은 신장, 방광, 골수 뼈를 주관하는 맛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짠맛이 부족하면 ....
    신장, 방광, 종아리, 발목, 발바닥, 치아, 뼈, 골수,
    귀, 시력 등에 질병이 생기기 쉽다.
    짠맛을 과잉 섭취해도 안 좋기는 마찬가지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오행론으로 볼 때 짠맛은 쓴맛을 중화시키는 관계에 있다. 따라서 쓴맛이 부족할 때 생기는 심장과 순환기에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 곡식-검은콩, 서목태.
    ● 과일-밤, 수박.
    ● 채소-다시마, 미역, 파래, 김, 해조류, 콩 떡잎.
    ● 육류-멸치, 돼지고기, 해삼, 새우젓, 명란젓, 젓갈류, 치즈.
    ● 조미료-소금, 된장, 간장.
    ● 근과류-마.
    ● 차류-베지밀, 두유.

    5 간 기능을 좋게 하는 신맛.

    시큼시큼 신맛은 간의 기능을 좋게 하고 담낭이나
    관절 주변의 힘줄을 관장하는 맛이다.
    따라서 신맛이 부족하면 간, 담낭과 관련된 질병이 생기기 쉽다. 고관절, 무릎관절의 내측, 족부 관절염과 편두통, 허리를 뺑 돌아가면서 아픈 신경통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간을 좋게 하고 관절이나 힘줄, 신경계통을 좋게 하려면 신맛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오행론으로 볼 때 신맛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단맛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맛이 부족할 때 생기는 위장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 곡식-보리, 귀리, 메밀, 밀, 강낭콩, 동부, 팥, 완두콩.
    ● 과일-귤, 딸기, 꽈리, 포도, 모과, 사과, 앵두, 유자, 매실.
    ● 채소-부추, 신김치, 신 동치미, 깻잎.
    ● 육류-닭고기, 계란, 메추리, 동물의 간, 쓸개.
    ● 근과류-땅콩, 들깨, 참깨, 잣, 호두.
    ● 조미료-식초, 건포도, 참기름, 들기름.
    ● 차류-들깨 차, 땅콩 차, 유자차, 오미자차, 오렌지주스.

    6 면역력을 높이는 떫은맛.

    떫고 담백한 맛은 다른 맛과는 조금 차별화되는 특성이 있다. 웬만큼 많이 먹어도 부작용을 논할 수 없는 맛이라고 할까?
    따라서 평소 되도록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이 맛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과 면역력을 관장하는 맛이어서 주목해야 한다. 우리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암을 제압할 힘이 이 맛 속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 곡식-옥수수, 녹두, 조.
    ● 과일-토마토, 바나나, 오이, 가지.
    ● 채소-콩나물, 고사리, 양배추, 송이버섯, 우무, 아욱, 버섯, 두릅, 우엉, 숙주나물.
    ● 육류-양고기, 오리고기, 오리알, 꿩고기, 번데기,
    오징어, 명태.
    ● 근과류-감자, 도토리, 토란, 죽순, 당근, 아몬드, 땡감.
    ● 차류-요구르트, 코코아, 로열젤리, 알로에, 화분, 토마토케첩, 솔잎차.
    이렇듯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신맛, 떫은맛의 6가지 맛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맛이 없다.
    모두가 각기 다른 효능을 지닌 채 우리 몸을 살리기도 하고 혹은 병들게도 하는 숨은 조정자 역할을 한다.

    고태홍 박사는
    “그래서 첫째도 골고루, 둘째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이 건강의 대원칙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그런 다음 각각의 질병과 관련된 음식을 조금씩 더
    먹고 덜 먹는 묘수를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다면 매운맛이 나는 음식을 조금 더 많이 먹어야 하고, 뼈나 관절이 약한 경우는 짠맛 나는 음식을 조금 더 섭취하는 식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한 가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체질까지 고려한 음식 섭취가 이뤄진다면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고태홍 박사의 귀띔이다.
    우리 모두가 명약으로 알고 있는 홍삼도 어떤 사람에게는 최고의 약이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독약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고태홍 박사는 25 체질론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사주팔자까지 동원한 종합적인 체질론이다.
    이 같은 체질론에 따라 올바른 섭생법을 하면 잘 낫지 않는 희귀 질환도 개선되는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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