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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반구대 암각화와 주변
    지식자료 2015. 6. 27. 16:44

    ◆ 반구대 암각화 : 국보 제285호

    ◆ 지정일 : 1995.06.23

    ◆ 크기 : 가로 8m,세로 약2m

     

    ◆ 반구대 암각화 자료 내용 : (발취) 

    울산의 젖줄 태화강 상류 반구대 일대의 인공호() 서쪽 기슭의 암벽에 새겨졌다.

    댐의 축조로 평상시에는 수면 밑에 있다가 물이 마르면 그 모습을 보인다.

    그 크기는 가로 약 8m, 세로 약 2m이고, 조각은 암벽 밑에까지 부분적으로 퍼지고 있어,

    밑에서부터 암각화 상단선까지의 높이는 3.7m쯤 된다.

    반반하고 매끈거리는 병풍 같은 바위면에 고래·개·늑대·호랑이·사슴·멧돼지·곰·토끼·여우·거북·

    물고기·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배와 어부의 모습, 사냥하는 광경 등을 표현하였다.

    이곳에 표현된 동물들이 주로 사냥 대상 동물이고,

    이 동물 가운데에는 교미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과 배가 불룩하여 새끼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동물의 모습이 보인다.

     이 암각화는 당시 사람들이, 동물들이 많이 번식하고 그로 인해 사냥거리가 많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춤추는 남자의 모습에서 성기가 과장되게 표현된 것은 인간의 생식능력이

    자연의 번식력과 깊은 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했던 당시 사람들의 관념을 나타낸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에서는 옛날 산신제() 때에 성기를 드러내고 춤을 추었다는 보고가 있다.

    어로()의 행위를 묘사한 고기잡이배와 그물에 걸려든 고기의 모습을 묘사한 것도

    실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일종의 주술적 행위로 볼 수 있다. 아마도 당시에는 반구대 지역이 사냥과 어로의

    풍요를 빌고 그들에 대한 위령()을 기원하는 주술 및 제의()를 행하던 성스러운 장소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물의 표현 중에 소위 X레이 화법()이라고 하는 배 부분의 내장()을 표시한 것이나 입에서 시작하여

    내장까지 닿는 음식을 내장으로 보내는 일종의 생명선의 표현은 동물들의 생명 운영과 그를 위한 기본기관이 들어 있는

    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의 한 표현으로 보인다.

    이 암각화의 연대에 관해서는 신석기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과 청동기시대의 작품이라는 설 등이 있다.

    시기가 차이가 나는 표현양식과 내용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암각그림 모두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원하는 그림을 추가하는 등 신앙행위의 장소로서 계속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반구대암각화 지도

    반구대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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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길을 디딘날짜 : 2015.06.20

     

     

    울주군 대곡리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가끔씩 가는곳이다~

    오늘은 전혀 여기에 올 계획이 없었다~

     

     

     

    새벽 4時에 일어나서 분주하게 바쁘게 움직인다~

    아내가 촌에 첫차를 타고 가야하기에 전철역에 첫차를 

    태워주고 난뒤에~

    오늘은 사자산방의 님들과 양산의 오봉산을 간단하게 오르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해서 오봉산 입구에 도착하여서 세사마과 합류하여 오봉을 오르기로

    할때에 배가 고팠다~

    그래서 김밥이라도 한줄 사서 가자고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을 하였다~~

     

     

     

    김밥 두어줄 싸고 난뒤에 나오면서 하는 말이~~

    오봉산도 맬 가는사람도 있고

    올만에 山말고 그냥 구경한번 가면 안되냐고

    다자고짜로 밀어 부친다~

     

    반구대에 한번도 안 가봤는데

    갔다오면 안되겠느냐고 제안을 한다~~

    헐^^

    해서

    협의 후에 즉석에서 단 일분만에 목적지가

    김밥 한줄 때문에 바뀌어 버린다~

     

     

     

     

    일찍 반구대에 도착하니 조용한 산책길을

    대빗자루로 깔끔하게 쓸어 놓은것이

    너무나 좋았다^^

    사월중순에 옆지기랑 둘이 왔었다가 갔는데

    오늘은 그냥 오봉산팀과 함께한  

    느낌은 또 다르다.

     

    참 좋다~

     

     

     

    여기에 처음 발길을 디딘싯점이 아마도

    1992년의 겨울 인것같다~

    강변이 꽁꽁 얼어 있어서 빙판위를 걸어서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서 흔적을 남겨 두었는데

    지금 또 찾기는 그렇고~

    그당시에는 아직 국보로 지정되지 않아서

    많은 사진인들과 탁본뜨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오고가고 했었다(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그런데 지금은 국보로 관리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끔씩은

    여길 찿지요~

    한참 사진을 할때는

    계절별로 자주 왔었기도 하고요~~

    그리고 여긴 참

    조용하면서도 나름은 흐르는 물길을 보고 있노라면

    많은 생각들을 정리해 줍니다~

     

     

     

    대곡댐에서 흘러나오고~

    멀리 고헌산자락에서도 흘러내려오는 계곡의 물줄기가

    나중에는 범서의 선바위로 흘러서

    태화강으로 가겠지요~~

     

     

     

     

    차분함속에서의 이른 아침의 숲속길을

    선택한 것이 나름은 괜찮은 것 같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흐르는 물과 숲에서 뿜어 나오는

    맑음의 한줌 공기~

    그리고 오래된 옛날의 깊은 역사속으로

    묻어가는 나~

     

     

     

     

     

    입구에 멋지게 또랑 건너편의 굽이도는 곳의

    아름다운 곳에 유허비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포은 정몽주의 유허비다~~

     

     

     

     

     

    ◆ 천전리 각석 : 국보 제 147호

    ◆ 지정일 : 1973.05.04

    1970∼1971년 동국대학교 박물관 조사단이 발굴하였다. 시베리아를 제외한 극동지방에서는

    한국에만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이다.

    제1암각화는 가로 10m, 세로 3m의 커다란 바위에 상고시대로부터 신라 말기에 이르는

    많은 기하학적인 문양과 명문()이 새겨져 있다. 명문은 김씨 왕권을 수립한 사람들이

    이곳을 순례하고 그 기념으로 새긴 것으로 추측되는데, 고관이 행차하는 장면과

    기마인물상 등을 단순한 선으로 묘사하고 있다.

    제2암각화는 북유럽 또는 시베리아 등지의 신석기시대 미술과 직결되는 소위 사냥예술인데

     사슴 ·호랑이 ·멧돼지를 비롯하여 고래 ·곰 ·토끼 ·여우 등의 동물들과 사슴을 사냥하는 광경,

    고래잡이하는 모습과 기타 동물들 약 150여 점이 새겨져 있다. 이 제2암각화의 기법은

    모두떼기[]와 선조()를 원초적인 기법으로 하였는데, 신석기시대 말에서

     청동기시대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는 이외에도 울산 반구대 암각화,

    고령 양전동 암각화 등이 있다.

    천전리각석 지도

    천전리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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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구대의 암각화를 둘러보고 난뒤에

    다시 이동한다~

     

    담에는 하루 일정의 코스를 잡아서

    둘레길로 돌아볼 참이다~~

    암각화를 보고 난뒤에 둘레길로 걸으면서 

    제대로 된 힐링의 길을 걷고 싶다~

     

     

     

    현재까지 가장 잘 보존 되어있는 공룡발자욱이다~

     

     

     

    주변을 한번 찍고 또 찍는다~~

     

     

    대곡댐 및 두서의 계곡에서 내려오는 냇물들이다~~

    그렇게 맑지는 않지만

    흐르는 물의 유속은 꽤 빠른편이다~~

     

     

     

     

    여기는 아직 검토 중인것 같다~??

     

     

     

    이렇게 물ㄹ이 흘러서 태화강에 합류하고 다시  흘러서 결국에는 바다로

    흘러 간다~~

     

     

    돌 계단도 자연스럽게 잘 다듬어진~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천전리 각석을 한장 담으면서 마무리한다~~

    여러가자 문양이 상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만

    핸폰 노트2로 찍어서인지

    아님 실력이 모자라서 그런지

    그렇게 상세하게는 안보입니다~

    전체 윤곽만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2015.06.20

    불사조 김기봉 씀

     

     

     

    출처 : 상계봉과 불사조
    글쓴이 : 상계봉과 불사조 원글보기
    메모 :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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