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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4.02.27.(화)
    넋두리 2024. 2. 27. 08:17

    ♣ 헤밍웨이의 법칙이란 어떤 것인가? ♣


    어느 대학의 심리학 시간이었다.
    교수(敎授)는 학생들에게 풍선에 자기 이름을 써넣고 바람을 빵빵하게 채워 모두 천장으로 날려 보내라고 했다.
    한참 지난 다음 교수는 자기 이름이 든 풍선을 찾아보라고 했다.
    정해진 시간은 5분이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풍선을 찾으려고 부딪히고 밀치다가 교실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5분이 흘렀지만 자신의 이름이 들어있는 풍선을 단 한 사람도 찾지 못했다.
    교수는 이번에는 아무 풍선이나 잡아 거기 넣어 둔 이름을 보고 그 주인을
    찾아주도록 하였다.
    순식간에 모두 다 자기의 이름이 들어있는 풍선을 하나씩 받아 가질 수가 있었다.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다.
    "지금 시험한 풍선
    찾기는 우리 삶과 똑같다.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행복을 찾아다니지만 행복이 어디 있는지?
    장님과 같이 헤매고만 있다.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과 함께 있다.
    다른 사람의 풍선을 찾아주듯 그들에게 행복을 나누어주라.
    그러면 너희들도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를 헤밍웨이의 법칙이라 한다.
    헤밍웨이는 행복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행복을 가꾸는 것은 자기 손이 닿는 데에 꽃밭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행복은 거창한 장소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옆에 있는,
    °바로 앞에 있는,
    거의 매일 안부를 보내오는 친구이기도 하다.
    우리들에게 누가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가까이서나 먼 곳에서도 나를 찾아주고 찾아가는 바로 그 사람인 것이다.
    사람이 혼자 살 수 없다는 말이 바로 이런 뜻이 아닐까?
    사람이 길이고 그 길이 자기가 만든 꽃밭인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일생동안 한편으로는 장성하여
    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훼손되어가고 있다.
    지금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여생의 잔고는 얼마나 남았을까?
    금쪽같은 하루하루, 하늘에서 부름을 받는 그날까지
    후대에 민폐를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 날 훌쩍
    떠난다면 그야말로 멋진 인생

    한 세상 잘 살다가는 나만의 축복이 아니라 후대들의 축복이기도 하겠다.
    우리 남은 인생은 짧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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