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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4.03.13.(수)
    넋두리 2024. 3. 13. 16:29

    ◈ 작은 성벽 ◈

    공자는 춘추시대의 유학자이자 유교의 창시자로,
    그의 사상은 중국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에게도 큰 깨우침을 주었던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공자가 마차를 타고 외출하던 중
    아이들이 길에서 성벽 쌓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차가 가까워져도 아이들은 놀이를
    계속할 뿐 도통 비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이 쌓아둔 성벽에 길이 막히자
    공자가 마차에서 내려 한 아이에게
    궁금해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마차가 오고 있는데
    왜 길을 비키지 않느냐?"

    그러자 소년은 의아한 눈빛으로
    공자에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마차가 성벽을 돌아갔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마차가 지나가기 위해 성벽을 부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때론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때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내고자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하기도 합니다.

    지금 나에게도 이런 순간이 찾아왔다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셔온 글)

     

    ☆☆빈손☆☆카페에서

    내 손이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동안 내가 빈 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얼마만큼 잡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어차피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걸..

    무엇을 욕심 내고 무엇이 못마땅한가?
    오만과 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내 손을 잡아 줄리 없고

    용서와 배려를 모르는 한
    어느 누구에게도 손내밀 수 없다

    얼마큼 비우고 비워야 빈손이 될 수 있을까

    (모셔온 글)

     

    "범을 청하지 말고 산을 가꿔라."
    '모든 것은 덤이다. 욕심 내지 말고 맘 비우는 오늘이시길."

     

    '福生於淸儉 禍生於多貪

    복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 데서 생긴다."

     

    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 레프 톨스토이 –

     

    "자본주의의 문제는 바로 자본가들이다.
    그들은 지나치게 탐욕스럽다."
    - 허버트 후버 -

     

    "부의 제국의 현재와 미래.

    '지옥과 마찬가지로 폭정은 쉽게 정복 되지 않는다.'
    - 토머스 페인 「 미국의 위기 」 (1776) -

    '뉴딜 정책과 1930년대 이래, 업계의 기술과 정부의 재정 정책 및 사회적 독트린에
    혁명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부터 우드로 윌슨을 거쳐 프랭클린
    루스벨트에 이르는 개혁가들은 부의 재분배만으로 빈곤층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으리라 가정했다. 전쟁 전 개혁가들의 기본적인 가정은 힘을 잃고 있다. 100여 년
    전에 마르크스가 묘사했듯이, 계급투쟁이 사건에 압도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 월트 리프먼 -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 기계가 매우 밀접하게 결합되기를,
    그리고 그 결과로 나타난 협력 체계가 인간의 두뇌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고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 J. C. R. 리클라이더. -

    - 『부의 제국 』. 존 스틸 고든 지음, 안진환. 왕수민 옮김. (황금가지).
    2007. p.445. -

     

    "反美도 親美도 아닌, 知美를 위해!"
    - 『부의 제국 』. 존 스틸 고든 지음, 안진환. 왕수민 옮김. (황금가지).
    2007. p.539~541.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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