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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넋두리. 2024. 08. 10.(토. 칠석)넋두리 2024. 8. 10. 08:22
◈ 나를 위로하는 음식 ◈
영어 단어 중에서 'comfort food'는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뜻합니다.
1970년대 미국의 여배우인
라이자 미넬리(Liza Minnelli)가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사용하면서
대중화된 단어입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뜻하는
'소울푸드(soul food)'와는 살짝 다르게
위로를 주는 음식은 먹을 때도 행복하지만,
먹은 후에는 마음속까지 편안해지는
음식입니다.
사람들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과 마음이 외롭고 공허할 때,
특별한 음식을 먹거나 추억이 깃든 음식으로
위로받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성향이나 문화, 연령마다
좋아하는 위로의 음식이 많이 다른데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위로를 받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떡볶이
2. 치킨
3. 김치찌개
4. 삼겹살
5. 삼계탕
그냥 먹고 있으면 마냥 행복해지고,
누군가가 떠올라 그리워지고, 웃음 지어지는
추억의 음식이 있습니다.
어쩌면 그런 음식들이 나를 위로하는
진정한 음식이 아닐까요?
<모셔온 글>
"푸르른 이 지구는 잊더라도 신들은 영원히 기억하리니......
그들의 위대한 기억력 덕분에 그들이 알려지는 것이다."
- 조지 메르디스. <비극적인 삶의 노래와 시> -
"당신이 보는 모든 것들은 비록 밖으로 드러나 있으나 안에 있는 것이다.
유한한 이 세계는 그저 상상력의 그림자일 뿐이다."
- 블레이크 -
"그 길은 계속 구불구불 오르막인가?
그렇다네, 그 길 끝까지 오르막이라네.
오늘의 여정은 하루가 꼬박 걸리는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걸린다네, 친구여."
- 크리스티나 조지아 로세티 Christina Georgina Rossetti
〈 오르막〉 -
"우리는 환영으로 나타나는 꿈, 혹은 상상의 본질에 대해 아는 자가 거의 없다.
영원히 존재하는 형상의 표면적 성질이나 영속성은 성장하고 번식하는 자연의
것 보다 더 오래가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상추가 죽듯 떡갈나무가 죽는다.
하지만 그것이 가진 본질이나 개성은 죽지 않으며 씨앗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상상 속 형상 또한 깊은 생각의 씨앗에 의해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
- 블레이크 -
"사람들 대부분은 끊임없이 바뀌네요. 시선이 머무를만한 가치를 가진
것을 발견하지 못해 기쁨이라곤 없는 쓸쓸한 눈처럼."
- 퍼시 비서 셀리. <달에게 > -
"여행은 부자의 특권이 아니다. 여행은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 스티븐 베리엔 스탠튼 Stephen Berrien St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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