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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넋두리. 2024. 12. 11. (수)넋두리 2024. 12. 12. 05:01
가족은 서로의 거울이다
거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가 웃으면 거울 속 나도 웃고,
내가 울면 거울 속 나도 울고,
내가 찡그리면 거울 속 나도
똑같이 찡그립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도
바로 이 거울과 비슷합니다.
아이가 건강한지, 아프지는 않은지,
말 못 하는 아기에게 필요한 것은 없는지,
행여나 누군가 아프면 눈물 흘리고,
건강한 모습을 보면
함께 웃음 짓기도 합니다.
자식이 웃으니 엄마, 아빠도 웃고,
엄마, 아빠가 웃으니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웃게 되고,
자식이 슬퍼하면
같이 시무룩해 주저앉는 것이
바로 가족인 것입니다.
늘 기쁘기만 한 가족은 없습니다.
하지만, 슬플 때 함께 슬퍼하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행복한 가족입니다.(모셔온 글)
세상에 하찮고 쓸모없는 것은 없다.
산밭의 돌멩이 하나도 제자리에 있고
내가 알지 못하는 신비의 관계 속에서
무언가 은밀한 일들을 하고 있으니
– 박노해 –사랑했던 시절의 따스한 추억과 뜨거운 그리움은
신비한 사랑의 힘으로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한다.
– 그라시안 –어떤 일이든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하루하루를 재창조하는 상상력과 열망을
갖고 있느냐에 달렸다.
– 톰 피터스 –"술
내가 미워서
술을 마셨다
내가 다시 불쌍해
술을 마셨다
남몰래
울며 잠든
밤이 많았다
- 정채봉 -행복
행복의 열쇠는
금고를 여는 구명과 맞지 않고
마음을 여는 구멍과 맞는다
- 정채봉 -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 백두산 천지에서
아!
이렇게 웅장한 산도
이렇게 큰 눈물샘을 안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 정채봉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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