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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5. 04. 09. (수)
    넋두리 2025. 5. 6. 15:44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과거를 짊어진 채 미래를
    기대하면서도 현재의 삶은 잊어버리고 있다.
    지금 녹아드는 사람이 되라.과거를 짊어지고 미래에 기대는 노예가 되지 마라.
    시간과 공간을 따라 흐르는 배처럼 되라."
    - [만화 반야심경} . 글. 그림 채지충. 대현출판사.
    2000. 책 앞 날개에서 -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 안도현, 『 우리가 눈발이라면 』 -

     

    우리는 친해졌고 가까워졌고, 익숙해졌다.
    그리고, 딱 그만큼 미안함은 사소해졌고
    고마움은 흐릿해졌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94' –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라.
    그들이 걸어온 길은 고난과 자기희생의 길이었다.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람만이
    위대해질 수 있는 법이다.
    – G.E. 레싱 –

     

    군자는 홀로 있을 때 가장 신중하고 조심한다. : 신독(愼獨)
    – '대학', '중용' –

     

    "어쩌면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아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우리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하는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우리는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다는 것도,
    본질적으로 우리는 사랑을 받기 전에는 살이 있는 것이 아니다."
    - 알랭 드 보통,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 P,19 -

    "우리 모두는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또 어디 쯤 서 있는지를 살피려고
    우리 자신 뿐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읽는다. 우리는
    이해하기 위해, 아니면 이해의 단서를 얻기 위해 읽는다. 우리는 뭔가를
    읽지 않고는 배겨 내지 못한다. 독서는 숨 쉬는 행위 만큼이나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하겠다." - 알베르토 망구엘, 《 독서의 역사 》 - p. 19 -

    "부와 돈은 동의어가 아니다. 잘못된 인식이 만연 되어 있기는 하지만
    돈은 여러가지 부의 증거 혹은 상징적인 표현 중 하난의 표현에 불과하다.
    때때로 부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살 수 있다. 따라서 누구든 부의 미
    래를 가장 포괄적으로 이해하려면 그 근원인 욕망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앨빈 토플러. 《 부의 미래 》 - p.22 -

    - 《 책 숲에서 길을 찾다 》. 류대성 지음. 휴머니스트. 2016.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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