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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7월 5일 오전 03:56
    카테고리 없음 2016. 7. 5. 05:05

    "걷는 시람은 시간의 부자다. 그에게는 한가로이 어떤 마을을
    찾아 들어가 휘휘 둘러보며 구경하고 호수를 한바퀴 돌고 강을
    따라 걷고 야산을 오르고 숲을 통과하고 짐승들이 지나가는
    목을 목을 지키거나 혹은 어느 떡갈나무 아래서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이다. 그는 자기 시간의 하나뿐인 주인이다.
    그는 자신의 원소 속에 몸을 담그고 있듯이 자신의 시간 속에
    몸담고 유영한다. " -[걷기예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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