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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4. 08. 05. (월)
    넋두리 2024. 8. 5. 19:50


     
    "법을 잘 배우고 잘 지켜라. 그래야 그것을 제대로 어길 줄 알게 된다."
    - 달라이 라마 -
    - 《 위쪽으로 떨어지다 》 리처드 로이 지음. 이한주 옮김. 국민북스. 2018.
    206쪽. -
     
    중력의 법칙이란 실로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지극히 작은 물건조차도
    세계의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저 큰 바다처럼...
    이것은 사물들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르침이다.
    떨어지라고,
    네 무게를 참을성 있게 신뢰하라고."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 《 위쪽으로 떨어지다 》 리처드 로이 지음. 이한주 옮김. 국민북스. 2018.
    224쪽. -
     
    "極小同大 忘絶境界 극소동대 망절경계
    '지극히 작은 것이 곧 큰 것과 같으니 상대적인 경계를 모두 잊고 끊는다."

    "極大同小 不見邊表 극대동소 불견변표
    '지극히 큰 것이 작은 것과 같으니 그 가장자리를 보지 못한다."

    "有卽是無 無卽是有 유즉시무 무즉시유
    '있음이 곧 없음이요 없음이 곧 있음이다.'"

    "若不如此 必不須守 약불여차 필불수수
    '만약 이와 같지 않다면 반드시 지킬 것이 없다.'"

    "一卽一切 一切卽一 일즉일체 일체즉일
    '하나가 모든 것이요 모든 것이 곧 하나다.'"
     
    "但能如是 何慮不畢 단능여시 하려불필
    '다만 이와 같을 수 있다면 무엇 때문에 끝마치지 못할까 걱정하랴.'"

    "信心不二 不二信心 심신불이 불이신심
    '진실한 마음은 둘 이 아니고 둘 이 아님이 진실한 마음이다.'"

    "言語道斷 非去來今 언어도단 비거래금"
    '언어의 길이 끊어지니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아니다.'"

    "故三界唯心 森羅及萬象 一法之所印"
    '고삼계유심 삼라급만상 일법지소인'
    '그러므로 삼 계는 오직 마음이며
    삼라만상은 마음 하나가 찍어내는 것이다.'"
     
    "色類自由道 各不相妨腦 憎愛不關心 長伸兩却臥"
    '색류자요도 각불상방뇌 증애불관심 장신양각와
    '사람들에게 원래 도(道)가 있으니 각자는 번뇌를 거리끼지 말라.
    싫어하고 좋아함에 마음을 두지 않으면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다.'"

    "至極無難 唯嫌揀擇 但莫憎愛 洞然明白"
    '지극무난 유혐간택 단막증애 통연명백'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니 오직 가려서 택하지만 말라.
    다만 미워하거나 사랑하지만 않으면 막힘 없이 밝고
    분명하리라.'"

    -《 무분별의 지혜 》 김기태 지음. (부제 : 삶의 갈림길에서 읽는
    신심명 강의). 판미동. 2015. 신심명(信心銘). 승찬(僧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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