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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4. 09.17. (화. 추석)
    넋두리 2024. 9. 18. 10:00

     ♠ 어리석은 디딤돌 ♠

    낚시꾼들이 가장 기분 좋을 때는
    자신이 큰 물고기를 잡았을 때가 아니라
    다른 낚시꾼이 큰 고기를 잡았다가 놓쳐버렸을 때
    그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는 우스개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말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머리 아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지 못한다'
    내가 골치 아픈 상황에 놓인 것은 참을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고 배가 아픈 것은
    참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좋음'과 '나쁨'의 기준은 남들과의
    상대적인 비교 속에서 옵니다.

    어쩌면 우리는 때때로 내가 잘될 때 좋은 것보다,
    내가 시기하고 질투하는 누군가가 잘 되지 못할 때
    더 큰 기쁨으로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 부자의 대명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경주 최부잣집에는
    다음과 같은 가훈이 있다고 합니다.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
    흉년에 먹을 것이 없어서 남들이 싼값에 내놓은
    논밭을 사서 그들을 원통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 이웃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

    이웃의 불행을 내 발전의 디딤돌로
    삼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모든 조각을 채워야만 완성하는 퍼즐처럼
    우리들도 완벽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없기에
    내가 부족한 것들을 이웃이 채워주고
    이웃의 어려운 부분을 내가 도우며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모셔온 글>

     

    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 알렉스 퍼거슨 -

     

    매일 아침 일과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은,
    극도로 바쁜 미로 같은 삶 속에서 그를 안내할
    한 올의 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서 있지 않고 단순히 우발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게 된다면, 곧 무질서가
    삶을 지배할 것이다.
    – 빅터 위고 –

     

    잡초는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이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기록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제대로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 에요. '내가 이런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이때 나는
    이렇게 느꼈었구나.' '내가 원하는 건 이거였는 데 실제 나는 저러
    했구나.' '나에게 정말 필요한 건 무엇인가.' '진짜 내 마음은 무엇일까.'
    나와 관련된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밖이 아닌, 내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되어 줍니다."
    - 『 괜찮은 오늘을 기록하고 싶어서 』(나를 채우는 매일의 기록 습관).
    차에셀(빵이) 지음. 로그인. 2024. 프롤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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