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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4. 09. 15. (일)
    넋두리 2024. 9. 15. 11:55

    ◈ 산에 오르는 네 사람 ◈

    산에 오르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네 사람은 모두 정상에 도착했지만,
    그 과정은 달랐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람은 산에 오르기 위해
    새 등산화를 마련해서 산에 올랐는데
    등산화가 발에 잘 맞지 않아 계속 투덜거리며
    산에 올랐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산 중턱에서 경치를 바라보다
    양 떼 무리와 숲으로 둘러싸인 집을 보더니
    '저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
    오랜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작은 구름만 봐도
    '비가 쏟아져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라며
    전전긍긍 올라갔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산에 오르며
    나무와 풀, 바위와 계곡을 보며 감탄했고
    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생은 등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상에 올라가야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인생의
    등산을 하고 있을까요?

     

    <모셔온 글>

     

    "나는 이 순간을 절대 놓칠 수 없다. 단 한순간도, 이제 내가 이 인생을 살았으니,
    평생 내 것이다."

     

    "가끔씩은 스스로에게 '신나서 쉬는 중' 을 허락하자."

     

    "겁쟁이는 수천 번 죽지만, 용감한 이는 단 한 번 죽는다."

     

    "인생의 참여자이면 동시에 관찰자가 되어."
    '입을 열기 전에 단 1초라도 생각을 해보고 말하기. 내가 하는 말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먼저 생각하기. 특히 좌절이나 분노의 감정에 휩싸인 순간에는 말을 뱉어내기 전에 더욱 경계하기. 순간순간 진행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그 안에서 내 역할을 조율하기. 그렇게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찰자관점에서 동시에 상황을 보도록 노력하자."

     

    "자신 있게 살 것인지 두려움 속에 살 것인지 택할 수 있지만,
    그 두 가지를 다 택할 순 없다."

     

    "태어날 곳은 선택하지 못하지만 머무를 곳은 선택할 수 있다.
    누구를 통해 태어날지는 선택하지 못하지만 이 순간 누구와
    함께 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 하늘을 올려다 보면, 우리가 볼 수 있는 별은
    은하계에 존재하는 별의 0.0000005퍼센트 미만이다. 그게 우리
    은하다. 우주에는 적어도 1250억개 이상의 은하가 존재한다.
    이 모든 것을 창조한 어떤 존재가 있다면, 나의 꿈이 실현되는
    것도 분명 그 존재의 능력 안에 있을 것이다. 그 존재에게 길을
    안내해 달라고 요청하고 노력하는 와중에 내게 오는 모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여라."

    - 《 다시, 세상 끝의 카페 》. 존 스트레레키 지음. 고상숙 옮김.
    클레이하우스. 2024. p. 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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