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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5. 12. 14. (일)
    넋두리 2025. 12. 18. 03:09

    숨과 쉼 사이

    해녀들은 물속에서 일을 마치고 올라올 때
    '호오이—'하고 길게 숨을 내쉽니다.

    휘파람 같기도, 새소리 같기도 한 이 소리를
    사람들은 '숨비소리'라 부릅니다.
    물속에서 오랫동안 참았던 숨을 한꺼번에 내쉴 때
    자연스레 터져 나오는 해녀들의 호흡입니다.

    숨비소리에는 안도와 회복,
    그리고 다시 바다로 들어갈 준비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호흡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숨이 가쁘면 해녀들은 그들만의 쉼터인
    '불턱'으로 향합니다.

    '불턱'은 돌담을 쌓아 바람을 막은 곳으로
    해녀들은 여기서 불을 쬐고 젖은 옷을 말리며,
    차갑게 식은 몸을 덥히면서 서로의 안부와
    오늘의 바다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짧은 시간의 쉼과 온기는
    해녀들이 다시 깊은 바다로 들어갈
    큰 힘이 됩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숨이 가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쉼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바쁘게 가득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잠시 숨을 고르는 쉼도 필요하며,
    이 쉼은 다른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의 휴식이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휴식은 곧 회복인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아침편지에서 모셔 온 글)

     

    * 인생에서 맞부딪치는 절대다수의 난관은 주관 없이 남의 장단에
    춤추느라 생겨난다.

    * 성장은 잔혹한 과정이다. 당신이 정신을 차릴 때까지 현실이라는
    놈에게 연신 뺨을 얻어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들뜬 마음을 잘 다
    스리고, 끓는 냄비처럼 변덕이 죽 끓는 태도를 고치고, 홧김에 일을
    벌이는 경솔함을 다잡고, 나약하고 비굴한 마음을 다독이며 열심히
    노력하라.

    * 당신이 불편하다고 생각할수록 역습의 기회가 커집니다. 지금의
    자신을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억지로 라도 스스로를 변화시켜 이
    불편한 환경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편하고 한가롭다고
    느끼면서 그 무엇에 반항할 필요도 없고, 현실과 맞붙어 싸울 욕구
    조차 없이 침대 위에 드러누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는 것이야
    말로 가장 위험합니다."

    * '내 인생은 내 마음 대로'라는 핑계 아래 자업자득의 방식으로 스
    스로를 해친다. 마음대로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면 절제와 인내를
    배워야 한다."

    * 자기 힘으로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법. 자신의 갈망에 충실해야
    한다. 조급해 하거나 포기하거나 무성의하게 방치하지 않고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 당신이 거목 인지 아니면 작은 풀 인지는 당신 스스로 깨닫고 있
    어야 한다. 남들이 당신에게 하늘을 뚫을 것처럼 우뚝 선 거목이라
    고 칭찬한다고 해서 자기 주제 파악도 못하고 진짜로 거목인 줄 착
    각 해서는 안된다."

    * 흑역사 이든 허점 이든 좀 더 많은 '약점'을 당신이 중요하게 여
    기는 사람에게 남겨 주라. 그래야만 평생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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