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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넋두리. 2026. 03. 17. (화)넋두리 2026. 3. 17. 05:34
◎ 따뜻한 말 한마디 ◎
스무 살 갓 넘긴 어느 새벽,
피곤한 몸을 이끌고 김포 공항으로 향하는 길.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간이라 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해 보는 업무이기도 하지만,
매일 새벽 4시 이전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조금씩 몸과 마음이 지쳐갔습니다.
새벽마다 공항으로 향하는 제 얼굴에는
피곤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고, 누가 보아도
즐거운 출근길은 아니었습니다.
그때 기사님이 백미러 너머로
조용히 말을 건네셨습니다.
"저도 손님 같은 아들이 있습니다.
많이 힘들죠? 그래도 참고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 길을 일 말고 여행으로
다시 오게 될 거예요."
작은 불빛 하나가 긴 어둠 속에 켜지는 듯
그동안 힘들었던 저의 마음도 환하게
밝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 이후 새벽길은
조금 덜 지친 얼굴로,
조금 더 단단한 마음으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정말로 그 길을
'일터'가 아닌 '여행길'로 가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그때 그 기사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였습니다.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주 흔한 말이고 때로는 너무 쉽게 내뱉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말에 담겨 있는 의미는
대단히 무거운 것입니다.
너무도 힘들어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기적과 같은 반전을 줄 수 있는
엄청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
진심이 담긴 손짓 하나로
절망을 희망으로 만드는 기적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 리스 –
♡ 인품의 향기 ♡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베풂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갑니다.
남을 처음으로 맞이할 때
상대방에게 첫인상이 밝고
아름다운 꽃으로 보이게 하십시오.
단정한 용모와 올바른 태도는
상대에게 오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사람인 우리가 이끌어 가는 사회,
사람답게 사람 냄새가 나야 하며
평소에 남을 대할 때 한마디 말에도
빗질을 하고 기름을 발라
아름다운 말을 향기가 백리를 가게 하십시오.
예로부터 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이 있습니다.
돈이란 돌고 돌아가는 것
가진 자가 부족한 자에게
조금만 나누고 서로 공존하는 사회
베풂의 향기가 천리를 가게 하십시오.
말 한마디가 나의 인격이고 나의 품위며
상대방에게 아름다운 작은 배려입니다.
말이 나오는 대로 내뱉지 말고
말을 하기 전에 일초만 더 생각하고
같은 말이라도 상대에게
듣기 좋은 말로 골라하십시오.
-아침 좋은 글 중에서-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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