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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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과 천년지기명상의 시간 2024. 4. 12. 20:29
♡ 벗과 천년지기 ♡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향기로운 일일까요?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일까요? 세상을 휘돌아 멀어저 가는 시간들 속에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일까요? 그로 인하여 비어가는 인생길에 그리움 가득 채워가며 살아갈수 있다는 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일까요? 가까이 멀리 그리고 때로는 아주멀리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라도 생각나고 아롱거리는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아직은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는 기쁜일이 아닐까요? 아! 그러한 당신이 있다는 건 또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가요?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그리운 벗이여! 그대가 있음에 나의 노을길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다는 걸 잘 알고 있답니다 고맙고 그리운 벗이여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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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명상의 시간 2024. 3. 13. 12:47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 나에게 기쁨이 있는가 하면 슬픔도 있습니다. 기쁨은 지금 당장 표현하여 함께 나누겠지만 슬픔은 조금 늦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슬픔을 승화시켜 내 삶의 새로운 힘이 되게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만족이 있는가 하면 불만도 있습니다. 만족은 지금 바로 표현하여 전하겠지만 불만은 조금 늦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불만을 감사함으로 다스려 내 삶의 새로운 감사가 되게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미움도 있습니다. 사랑은 지금 바로 누군가에게 나타내 보이겠지만 미움은 잠시 늦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미움을 겸손으로 다스려 내 삶의 새로운 사랑이 되게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희망도 있지만 낙심도 있습니다. 희망의 설렘은 지금 바로 가슴에 채우겠지만 조금 늦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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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처럼 살다 가신 어른 ♧명상의 시간 2024. 3. 11. 12:33
♧바보처럼 살다 가신 어른♧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바보’라고 부르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자존심 상하고 불쾌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런데 평생 바보라는 말을 듣고 살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바보 같은 삶이 오히려 성공한 삶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의사였지만 집 한 채 없이 평생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겸손한 삶을 사셨던 분이 계십니다. 다음은 바보 의사 장기려 박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밤에 뒷문을 열어 놓을테니 집으로 가세요.” 장기려 박사는 어느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막막해할 때 이를 눈치채고 병원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이 환자에게는 닭 두 마리 값을 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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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적없이 나는 향내 ♣명상의 시간 2024. 3. 10. 13:10
◉흔적 없이 나는 향내.ㅡ ㅡ 흔적 없이 나는 향내.ㅡ ㅡ 사향노루의 향기 중에 다시 보다. 어느 숲속에서 살던 사향노루가 코끝으로 와 닿는 은은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이 은은한 향기의 정체는 뭘까? 어디서 누구에게서 시작된 향기인지 꼭 찾고 말 거야, 그러던 어느 날 사향노루는 그 향기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험준한 산 고개를 넘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사향노루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온 세상을 다 헤매도 그 향기의 정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깎아지른 뜻한 절벽 위에서 여전히 코끝을 맴도는 향기를 느끼며 어쩌면,ㅡ 저 까마득한 절벽 아래에서 향기가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향노루는 그 길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벽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쪽 발을 헛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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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명상의 시간 2024. 3. 10. 13:00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못해 "그러자!"라고 했습니다. 곧 아내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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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茶山(정약용), 老年有情. 心書(現代詩) ♧명상의 시간 2024. 3. 10. 07:35
♧ 茶山 (丁약용)이 老年有情에 관해 마음으로 쓴 글(心書) + 현대詩 ♧ 밉게 보면 -- 잡초 아닌 풀 없고, 곱게 보면 -- 꽃 아닌 사람 없으니 , 그댄 자신을-- 으로 보시게. 털려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 들면--못 덮을 허물없으니, 누군가의 - 눈에-- 들긴 힘들어도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 --이더이다. 귀가-- 얇은 자는 그 입도--가랑잎처럼 --가볍고 ,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도 --바위처럼-- 무겁네. 사려 깊은 그대여! 남의 --말을 할 땐, 자신의-- 말처럼 조심하여 해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 마음이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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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幸福(행복)한 하 루... ♡명상의 시간 2024. 1. 29. 04:27
♡ 幸福(행복)한 하 루... ♡ 謙遜(겸손)한 사람을 만나면 한 번 더 쳐다보게 되고 가까이하고 싶어 집니다. 純粹(순수)한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맑아지고 친해지고 싶어 집니다. 밝은 사람을 만나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希望(희망)이 샘솟습니다. 勇氣(용기) 百倍(백배)하여 熱情(열정)으로 最善(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만나면 엔도르핀이 무럭무럭 자라 덩달아 힘이 납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그리고 나였으면 합니다. 感謝(감사)합니다. 德分(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늘~ 처음처럼 내 記憶(기억) 속에 넣고 싶은 사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을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 주거나 關心(관심)을 보여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도 남의 가슴에 잊히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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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中庸)♡♡♡명상의 시간 2024. 1. 26. 14:14
♡♡♡중용(中庸)♡♡♡ 덜 익은 알 곡을 다 걸러내면 먹을 것이 남지 않고, 미운 사람을 다 걸러내면 쓸 사람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욕을 많이 하다 보면 욕에 둔감해지고, 매를 많이 휘두르다 보면 상대방의 아픔에 둔감해지기 마련입니다.. 소중한 나의 것이 남에겐 하찮을 수도 있고, 소중한 남의 것이 나에겐 하찮을 수도 있습니다.. 남 비판하는 자가 저 비판받는 줄은 모르고, 남 비난하는 자가 저 비난 받는 줄은 모릅니다.. 타인을 잴 때는 성인군자의 도덕적 잣대를 쓰고, 자신을 잴 때는 흉악범의 잣대를 쓰면서 비난과 비판을 합리화하고는 합니다.. 매사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처세하며 사는 것이 삶의 '중용지도(中庸之道)'입니다. 그래서 선조들이 '과유불급(過猶不及)'을 그렇게 강조하셨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