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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넋두리. 2026. 01. 28. (수)
    넋두리 2026. 1. 28. 15:04

    ◎ 선생님의 마지막 숙제 ◎

    숙제를 마치고,
    어떤 친구는 내심 높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을 거야.
    또 어떤 친구는 대충 해놓고 꾸중은 듣지 않을까
    넘치는 걱정을 하고 있겠지.

    너희들의 반응은 언제나 한결같았지만,
    그런 너희를 바라보는 내 심장은 늘 다르게 반응했단다.
    사랑으로 두근거렸고, 뿌듯함으로 정신없이
    뛰기도 했어.

    이 숙제를 낼 때쯤 내 심장은 더 이상 뛰고 있지 않겠지.
    너희 곁이 아닌 조금 높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보고 있을 테니까.

    너무 빨리 가져오지는 마.
    너희가 지금 내 나이보다 곱절 아니
    세 곱절은 더 많아졌을 때
    그때, 숙제를 가지고 와줬으면 좋겠구나.
    "그 시절 함께해서 행복했어요!"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얘들아, 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다.

    일본의 어느 학교에서 지병으로 돌아가신
    선생님이 남긴 마지막 숙제였습니다.

    진정한 친구 한 명만 만들 수 있으면
    인생의 반을 성공한 셈이라는 말이 있지만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은사 한 분만
    만날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온전히
    축복받을 수 있습니다.

     

    (모셔온 글)

     

    나는 나의 스승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내가 벗 삼은 친구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내 제자들에게선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웠다.
    – 탈무드 –

     

     ◆ 성공은 반복의 힘 ◆

    중국 명나라 때, 여진족 침입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증축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만리장성 동쪽 끝에 있는 산하이관(山海关)은
    많이 허물어져서 복원이 시급한
    상태였습니다.

    그곳에는 '천하제일관(天下第一关)'이라는
    유명한 현판이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편액 중 '일(一)'자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려져 버린 상태였습니다.

    황제는 산하이관의 현판을 원래 모습대로
    복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서예 명인들을
    모았습니다.

    많은 서예가가 모여 글씨를 써보았지만,
    그들은 모두 '천하제일관'의 글씨를
    원래의 느낌처럼 쓰지 못했습니다.

    황제는 누구든 글자에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후한 상금을 내리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국 선발된 사람은 산해관 옆 객잔에서
    일하는 심부름꾼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유명하지도,
    특별한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도무지 믿을 수 없던 관료들은 자신들 앞에서
    글씨를 써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준비된 붓을 휙 집어던지고
    옆에 있던 걸레를 들어 먹물에 적신 뒤,
    '일'자를 그렸습니다.

    그 순간, 사람들은 그의 손놀림에 놀랐고
    원래의 강하고 뚜렷한 형태 그대로 되살아 난
    '일'자의 형태에 놀랐습니다.

    숨죽여 지켜보던 한 관료가 궁금해하며
    그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서예를 공부했는가?"

    그러자 그는 30년 동안,
    이 객잔에서 매일 탁자를 닦을 때마다 현판을 봤고,
    '천하제일관' 글자를 손가락 혹은 행주로
    따라 그리면서 익혔다고 했습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 꾸준한 노력이
    결국 큰 성과를 이루어낸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셔온 글)

     

    성공은 작은 노력이 반복되는 데서 온다.
    – 로버트 콜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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