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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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나무에 까치 밥 ◈一日一言 2024. 2. 29. 13:21
◈ 감나무에 까치밥 ◈ 장편소설 '대지'로 1938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 여사의 한국 사랑은 유명합니다. 그녀는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했던 부모님을 따라 약 40년을 중국에서 보냈음에도 평생 한국을 가슴 깊이 사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 '살아 있는 갈대'에서 다음과 같이 한국에 대해서 예찬했습니다. '한국은 고상한 민족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다.' 또 그녀가 남긴 유서에는 '내가 가장 사랑한 나라는 미국이며, 다음으로 사랑한 나라는 한국'이라고 쓰여 있을 정도입니다. 그녀가 이렇게 한국에 대한 애정이 생긴 계기는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있었던 몇 번의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그중에 '까치밥'에 얽힌 일화가 있는데 그녀는 따지 않은 감이 감나무에 달린 것을 보고는 주변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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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고 놀랄 때도 있습니다. ♧一日一言 2024. 2. 29. 13:15
♧ 살다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고 놀랄 때도 있습니다. ♧ 어린 시절 부모님이 아끼는 물건을 떨어트려 깨버린 아이는 혼날 것을 걱정합니다. 그 걱정의 근원에는 부모님의 사랑이 자신에게서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정말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지 억울하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것이 아이의 인생의 모든 것을 뿌리째 흔들고 뽑아버릴 수도 있는 큰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일, 아이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이 사라지는 경우는 절대로 벌어지지 않습니다. 성인이 된 당신에게 찾아올 위기에서도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정돈하며 붙들어야 합니다. 살다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고 놀랄 때도 가슴 졸이며 공포감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때론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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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매一日一言 2024. 2. 27. 08:20
💦 열매 신(神)이 인간과 함께 살던 시절(時節)의 이야기 입니다. 호두 과수원(果樹園) 주인이 신(神)을 찾아와 간청(懇請)을 했습니다. “저한테 한 번만 1년 날씨를 맡겨 주셨으면 합니다.” “왜 그러느냐?” “이유는 묻지 마시고 딱 1년만 천지 일기 조화가 저를 따르도록 해 주십시오.” 하도 간곡히 조르는지라, 신(神)은 호두 과수원(果樹園) 주인(主人)에게 1년 날씨를 내주었습니다. 그래서 1년 동안의 날씨는 호두 과수원 주인(主人) 마음대로 되었습니다. 햇볕을 원하면 햇볕이 쨍쨍했고, 비를 원하면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없었습니다. 천둥도 없었습니다. 모든 게 순조롭게 되어갔습니다. 이윽고 가을이 왔습니다. 호두는 대풍년이었습니다. 호두 과수원(果樹園) 주인(主人)은 산더미처럼 쌓인 호두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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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깨달음🍀一日一言 2024. 2. 24. 08:23
💛아름다운 깨달음🍀 "학문"(學文)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年輪)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成熟)이다.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不德)의 소치라는 것을, "지식"(知識)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無識)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것! 좋은 일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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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끊어지지 않으려면 ☆☆一日一言 2024. 2. 23. 10:37
☆☆인연이 끊어지지 않으려면 ☆☆ 만나지 않으면 죽는다. 평생 함께할 거라 믿었던 사람도 만나지 않으면 죽은 사람이다. 아무리 막역한 사이라도 서로 연락하지 않으면 죽은 관계이다. 하나둘 이사를 가면서 서로 연락이 끊기기도 했고,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소원해지기도 했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의 우정이 옛 우정을 넘어서기도 했고, 별거 아닌 작은 일로 마음이 멀어지기도 했다. 끝까지 함께할 거라던 우리는 결국 서로에게 죽은 사람이 되어 갔다. 노력하지 않았다. 살릴 수 있는 것이었는데, 결국 죽게 만들었다.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계속 만났어야 했다. 인연이 끊어지지 않도록, 관계가 멎지 않도록, 서로에게 항상 살아 있도록, 우리는 노력했어야 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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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인간관계 ♧一日一言 2024. 2. 21. 16:09
♣ 좋은 인간관계 ♧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정신과 로버트 월딩어 교수는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는지 알기 위해 75년간 남성 724명의 인생을 추적해 연구해 왔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행복은 부(富)나 성공, 명예, 혹은 열심히 노력하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바로 '좋은 인간관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인간관계는 어떻게 맺어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때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함부로 다루고, 우리 마음대로 하고, 흠잡고, 위협하고, 비난하며 관계의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다른 사람의 태도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심정으로 이해해 보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갈수록 삭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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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별 하나 ☆一日一言 2024. 2. 20. 04:15
☆ 사랑하는 별 하나 ☆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날 씻어 길을 비추어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 이성선 시인 '사랑하는 별 하나' - 사람들은 대부분 주목받기를 좋아합니다. 때론 별처럼 때론 꽃처럼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별과 꽃의 의미는 그렇지 않습니다. 별은 비춰주기에 별이고 꽃은 웃어주기에 꽃입니다. 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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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폐에 원기를 담아라. ♧一日一言 2024. 2. 10. 04:50
"당신의 폐에 원기를 담아라. 동물들은 야생의 생활 속에서 평야에서 전력 질주를 하는 등 부단한 운동으로 끊임없이 폐를 단련하므로 폐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그러나 문명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은 바쁜 직장 생활의 피로와 게으른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운동 부족이 되기 쉽다. 모든 호흡기의 중심인 폐 기능을 항상 건강하 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부단하게 폐 전체의 기 능을 운용할 수 있는 운동이 가장 좋다. 요즘 '몸짱 신드롬'이 보여주 듯이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지만 폐 기능 강화에도 대단 히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건 등산이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열심히 산을 오르다 보면 구슬 같은 땀이 흐르고 숨을 헐떡 되게 된다. 작은 호흡기..